제네릭

여러 형식들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메커니즘이 두 가지 있는, 하나는 상속이고 또 하나는 제네릭이다. 이 둘은 개별적인 메커니즘으로 상속은 기반 형식을 이용해서 재사용성을 표현하는 반면, 제네릭은 '자리표'에 해당하는 형식들은 담은 '템플릿'을 통해서 재사용성을 표현한다. 상속과 비교할 때, 제네릭을 사용하면 형식 안전성이 증가하고 캐스팅과 박싱이 줄어든다.  

제네릭 형식

형식 매개변수(type parameter)들을 선언한다. 형식 매개변수는 제네릭 형식이 실제로 쓰일 때 해당 코드가 제공한 실제 형식들이 대신할 자리를 표시하는 '자리표에'해당한다. 말이 어렵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하게 스택을 제네릭 형식으로 만든 예제이다. 이렇게 만드면 타입을 상관없이 스택에 담을 수 있게 된다. 

적용방법

이렇게 타입별로 클래스를 인스턴싱한 후 원하는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나온 재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Object형식으로 만들면?

모든 타입을 포함하는 상위 클래스인 Object형식으로 스택을 만들면 가능하지만 이 제네릭과는 조금 다르다. object로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여러 타입의 값들을 같은 배열에 담을 수 있다.(이렇게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음) 하지만 이것 자체가 박싱이며, 값들을 꺼낼 때도 하향 캐스팅이 필요하다. 박싱과 하향 캐스팅 둘 다 컴파일 시점에서 형식 점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아무 에러가 없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컴파일 에러가 난다.

제네릭 스택은 인스턴스를 만들때 한번 설정한 타입으로 컴파일 시점에서 점검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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