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 번째 회사에서 2년 정도 경력을 쌓고 현재 직장인 이곳으로 이직을 했다. 좋은 프로젝트를 개발부터 출시까지 했다. 지금도 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배우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계기는 당시 팀장님과 첫 면담에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서점에서 이 책을 사주셨다. 사실 나는 프로그래밍이란 책은 언어문법이나 패턴정도의 책들만 몇 권 봤었지,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이었다.

이 책을 처음 읽을때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그냥 가볍게 읽었었다. 그 당시에 내년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올해 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확실히 작년에 읽었을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저자가 예시를 드는 내용이며, 용어며.. 생소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게 많다. (그럼 1년, 2년 후에는 점차 이해하는 부분들이 많지 않을까?) 이번에는 책의 내용들을 체득화하기 위해 내용을 정리하고, 내 생각들을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다.


 

Topic 1 당신의 인생이다.

당신의 인생이다. 당신의, 당신이 사는, 당신이 만드는 인생이 있다. 

첫 번째 주제부터 확 와닿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불만 많은 개발자'를 얘기가 나는데. 공감이 됐다. 대학교를 다닐 때나,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고 있을 때 불만이 많은 친구들이 꼭 있었다... 책에서 말하기를 이런 사람들은 변화를 귀찮아 피하고, 내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회사가 교육을 시켜주지 않는다고 투덜댄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도 이런 사람들은 무슨 어떠한 상황이 주어져도 불만을 갖으며, 그 이유를 동료 탓, 회사 탓으로 핑계를 댄다. 원하는 게 있으면 요구를 하고 내가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회사를 옮기는 것이 맞다.(근데 아마 이것도 귀찮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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